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안녕하십니까. 고령군의회 의장 이철호입니다.
새싹이 움트고 화사한 꽃이 피어나는 봄날,
『대가야신화극-도둑맞은 새』의 막이 오른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이번 행사를 위해 열정적으로 준비해주신 고령군관광협의회 김용현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한결같은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이남철군수님과 동료 의원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해 공연은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로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였으며,가족 중심의 관객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코믹하고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한층 강화하여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또한, 14년째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관객들을 위해 매년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해온 만큼, 올해도 트램펄린과 차이니즈폴 서커스를 추가하여 지난해와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지산동 고분군이 도굴로 인해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음에도, 그 사실을 오히려 예술로 승화해 상실을 풍요로, 아픔을 웃음으로 바꾸는 예술의 힘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춤, 다채로운 서커스 요소가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고령과 대가야의 매력을 더 생생하게 느끼시리라 믿습니다.
이번 공연은 일요일까지 계속됩니다. 주말을 맞아 고령을 찾아주시어 고령대가야축제의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마음껏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배우와 스태프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